레노버 탭 P11 저반사 필름(좀비베리어) 부착 후기!

 

안녕하세요, 여러분 반갑습니다. 목성인입니다.

P11을 구매해서 사용한지 어느덧 1년 3개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데요.

(출시된지 얼마 안되어 구매해서 25만원에 산 호구)

 

커스텀롬도 올려보고, 레노버 프리시전 펜 2도 구매해서 가끔 필기용으로도 사용하고..

P11을 다방면으로 진정하게 즐겨보지 않았나 싶습니다.

하지만, 늘 아쉬웠던 것이 바로 P11의 디스플레이 빛 반사였는데요.

사진에서 보시다시피 P11이 다른 태블릿에 비해 유독 빛반사가 심합니다.

아마 원가 절감 차원에서 디스플레이에 저반사 처리를 안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.

 

전등 바로 아래에서 쓸 때마다 눈이 아파서 금방 태블릿을 내려놓게 되더라고요.

하지만, 쨍한 화질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참고 쌩 액정 상태로 쓰다가, 최근에 다른 태블릿이 액정이 박살이 나는 사고가 있어서, 바로 P11의 저반사 보호필름까지 구매하였습니다.

제일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좀비베리어 사의 보호필름을 구매해보았습니다.

**내돈내산 리뷰입니다.

 

좀비들이 다양한 전자기기를 들고 가는 모습이 그려져있는 패키징 안에,

이렇게 보호필름과 알코올솜, 기포제거를 도와주는 카드? 같은것과 먼지제거 스티거가 들어있습니다.

붙이는 난이도는 사실.. 개인 편차가 크긴 한데 아무래도 한번에 딱 붙는 강화유리에 비해서는 어려운 편이긴 합니다.

저도 몇번 시도해봤는데 계속 기포가 생기더라고요. ㅋㅋㅋㅋㅋㅋㅋㅋ

며칠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니 그냥 놔두어보려고 합니다.

 

저반사 처리에 지문방지처리까지 되어있는데요,

지금 아래 사진을 보시다시피 처음의 쌩 액정 상태보다 훨씬 빛 반사가 덜한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.

기포가 생긴 부분은 뜨거운 열을 가해서 꾹 눌러주면 된다고 하는데, 저는 다음에...

확실히 빛반사가 줄어들어 눈이 편하긴 합니다만, 보호필름 특성상 약간 어두워져서 밝기를 약간 올려줘야 한다는 점, 그리고 흰 화면에서 약간 색이 불균일해서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현상이 있긴 합니다. 레인보우 효과라고 하던데, 맞습니다. 흰 화면에서 약간 무지개빛이 보여서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그리고, 전체적으로 화면이 약간 뿌예보인다는 것도 단점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다.

친구에게 필름 붙여달라고 부탁하니 기포하나 없이 잘 붙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궁금한 점 있으시면 부담없이 댓글 남겨주시고요,

목성인이었습니다.

 

위 P11은 순정롬이 아닌것 같은데...? 어떻게 한건지 궁금하다면 이 글으로 들어와주세요!

https://mcsin.tistory.com/8